집에 장조림이 남아 생각나서 해보았습니다.
동생이 완전 고기파 편식쟁이라 채소를 잘 먹지 않는데, 거부감이 없도록 파와 당근을 잘게 다듬어 (보라색은
새싹입니다) 보기에도 이쁘게 꾸며주니 잘 먹더군요 :) 음하하하하.
할 말도 딱히 없으니 바로 ㄱㄱ
- 재료
버터(한 스푼 정도의 크기)
밥 1인분
장조림 먹고 싶은 대로(너무 많으면 짜다)
달걀 2개(위 사진에 3개는 저도 먹을라고)
당근 적당히
파 적당히 (정량이 어디 있습니까? 많이 먹고 싶음 많이 먹고 적게 먹고 싶음 적게 먹는거징)
참기름 (1/3스푼 정도)
+ 새싹 , 후리가케 , 김가루 등을 넣어주면 더욱 맛나더라 이 말입니다.
1. 파를 잘게 다져준다.
2. 당근을 잘게 다져준다.
주의) 잘게 다진 당근이 여기저기 튄다.
3. 버터 한 스푼 정도의 크기만큼 잘라준다.
4. 먹기 좋은 크기로 장조림을 썰어준다. (크기가 알맞다면 생략!)
5. 계란 탁탁 스크램블 해준다.
(사진 참 그런데, 굳이 변명하자면 팬이 스텐 팬인데 예열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기름도 충분히 두르지 않았습니다.
으악 내 눈 ㅠㅠ 담부턴 제대로,,)
6. 버터를 뜨끈한 밥 아래에 깔아준다. (그래야 버터가 잘 녹습니다.)
7. 밥 위에 다진 채소들을 올려준다.
8. 장조림을 올려준다.
9. 스크램블을 주위에 이쁘게 깔아준다.
10. 참기름으로 화룡점정!! (1/3 스푼정도)
그 진짜 못 찍었어요. 네 인정합니다.
완성했는데 완성샷 정말 못 찍었습니다. ㅠㅠ
혹 메인사진과 왜 다르냐?? 메인사진은 이전에 만든 것을 찍었는데 이쁘게 찍혀서 메인으로 했습니다. 하하하하.
다음부턴 이쁘게 찍도록...!!
벗뜨...!!! 맛은 맛났습니다!!! 진짜로~~ 야채 안 먹는 동생도 싹싹 긁어먹은 장조림버터비빔밥!
(어디서 퍼온거 아니에요, 잘 보시면 그릇 같습니당)
- 장조림버터비빔밥 끝.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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